AWS에 수많은 서비스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EC2, S3, RDS등 웹서비스를 구성하기 위한 서비스 이외에 정말 많은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이제 가지수를 하나하나 세워보는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서비스들이 계속 추가되고 그 속도가 매우 바쁩니다.
아래 왼쪽에는 대분류 카테고리 입니다. 이 항목이 "카테고리"입니다. 아래 "기계학습" 카테고리를 클릭했을때 오른쪽에 매우 다양한 AWS서비스 리스트를 확인할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다양한 모든 서비스를 다 사용할 수 없습니다. AWS에서 우리가 서비스하는 목적에 맞게 적절한 선택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AWS를 다루는 책이 많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AWS의 필수기능 및 웹서비스를 하기 위한 항목,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에 대한 설명이 위주로 되어 있습니다. AWS를 사용하는 사용자 중에 "데이터 과학"에 대해서 사용하려면 어떠한 서비스를 이용해야 할지 막막한 부분인데, 그것에 대해서 좋은 자료를 찾는다면 해당 책이 그 답이 될 것 같습니다.
아래와 같은 주안점으로 책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 AWS 다양한 새로운 서비스에 대해서 잘 설명을 하고 있는지 궁금
- 책의 가격이 저렴하지 않지만, 그 가격의 충분한 가치를 가지고 있을까?
- 데이터과학에 대한 부분이 잘 설명되고 있는가?
- AWS의 AI/ML분아 재직중이신 2분이 공동저자분에 내용구성에 기대감
처음 이 책을 보았을때, 좋았던 부분은 아래와 같습니다.
우리가 데이터를 다루지 않는 분야가 있을까요? 아마 모두 어느 정도의 기능단위 개발 후에 누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른 사업, 서비스의 고급화, 개인화, 추천등으로 이어지는 것은 매우 당연한 흐름입니다.
그러한 면에서 꼭 데이터과학에 대한 전문적인 직업 포지션을 가지고 있지 않은 분들도 이 책은 도움이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당장은 사용하지 않지만, 추후에 온프레미스(On-premise) 환경에서 서비스를 구축하기 어려운 환경이면 결국 클라우드 시스템을 이용할수 밖에 없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AWS에서 이러한, 저러한, 여러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소개 뿐만이 아니라, 데이터 과학을 즉 데이터를 잘 다루는 이론적인 부분도 충분히 설명이 되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이론 및 구현하고 싶은 항목을 기준으로 AWS에 제품에 대한 전반적인 동작 방식 및 사용법을 알아갈수 있게 해줍니다. 또한 여려가지 AWS서비스의 구성 조합에 대한 적절한 조합 및 방향성을 알려주는 부분이 좋았습니다.
"이 책의 목표는 AWS에서 데이터 과학 프로젝트의 비용을 절감하고 성능을 향상하는 팁을 제공하는 것이다" (by. p.19)
■ 책이 구성
· 소개글이 매우 잘 되어 있고, 꼼꼼히 살펴보면 책의 구성과 언급되는 기술에 대해서 파악하기 용의합니다.
· 1장 : 아마존 AI.ML에 대해서 개략적 설명
· 2장 : 추천시스템, 자연어 이해 등등 아마존 Al과 ML스택을 적용
· 3장 : 세이지메이커 오토파일럿의 AutoML 사용
· 4~9장 : 데이터의 수집 및 분석, 피처 선택 및 엔지니어링, 모델훈련 및 튜닝, 아마존세이지메이커, 아마존 아테나, 아마존 레드시프트, 아마존 EMR, 텐서플로우, 파이토치, 서비리스 아피치 스파크를 활용한 모델배포, BERT기반 자연어 처리 NLP의 전체 모델 개발 라이프 사이클
· 10장 : 세이지메이커 파이프라인, 큐브플로우 파이프라인, 아파치 에어플로우, MLflow, TFX와 함께 MLOps를 사용해 모든 것을 반복하는 파이프라인으로 통합
· 11장 : 아마존 키네시스와 아파치 카프카를 사용한 실시간 데이터 스트림
· 12장 : AWS IAM, 인증, 권한부여, 네트워크 격리, 미사용 데이터 암호화, 전송중 양자 내성 네트워크 암호화, 거버넌스, 감사 가능성
각 항목마다 AWS의 서비스 제품들이 목적에 맞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책에서는 AWS의 제품명을 영어로 사용하지 않고 한글로 사용합니다. 4~9장에서 다루는 내용에서 "데이터의 수집 및 분석, 피처 선택 및 엔지니어링, 모델훈련 및 튜닝"에 대한 내용은 꼭 AWS와 무관한 부분으로 구성된 내용도 좋았습니다.
■ 책이 구성
· 이론적인 부분을 설명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AWS에서 사용하게 될 일반적인 구성을 설명해주는것이 좋았습니다.
보통 서비스하는 항목들이 많아서, 어떤 서비스를 어떤 기능에 사용하게 될지 선택하기 어려운데, 이렇게 가이드를 주는내용은 곳곳에 언급됩니다. "그래서 AWS의 서비스를 전반적으로 파악하는데, 도움을 많이 받게 됩니다."
· 아주 좋은 AWS기술 스택 그림이다.
일반적으로 영어도 된 글자를 보다가, 어색할수 있습니다. 책에서는 가능한 대부분을 한글로 표기를 하였습니다.
혼돈을 막기 위해서 부록에서 영어서비스명과 한글로 번역한 사항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 세이지메이커 오토파일럿은 투명한 AutoML의 표준이다.첵에서도 이것과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을 하고 있다.
· 데이터 분석을 위해서 서비스를 정했는데, 비용과 관련이 있는 부분은 항상 고민입니다. 그 이유는 각각의 인스턴스의 타입도 종류가 많습니다. 책에서는 이러한 부분도 설명되어 지고 있어서 실무에서 사용할때, 좋은 가이드를 세울수 있습니다.
■ 모범사례를 통해서 경험하는 간접체험
· 개인별 상품 추천 시스템 / 부적절한 동영상 감지 / 수요예측 / 가까 계정 식별 / 정보 유출 탐지 활성화 등등 2장에서 제시되는 사례목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CHAPTER 2 데이터 과학의 모범 사례 2.1 모든 산업에 걸친 혁신 2.2 개인별 상품 추천 시스템 2.3 아마존 레코그니션으로 부적절한 동영상 감지 2.4 수요 예측 2.5 아마존 프로드 디텍터를 사용한 가짜 계정 식별 2.6 아마존 메이시를 사용한 정보 유출 탐지 활성화 2.7 대화형 디바이스와 음성 어시스턴트 2.8 텍스트 분석 및 자연어 처리 2.9 인지 검색과 자연어 이해 2.10 지능형 고객 지원 센터 2.11 산업용 AI 서비스와 예측 정비 2.12 AWS IoT와 아마존 세이지메이커를 사용한 홈 자동화 2.13 의료 문서에서 의료 정보 추출 2.14 자체 최적화 및 지능형 클라우드 인프라 2.15 인지 및 예측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2.16 차세대 AI/ML 개발자를 위한 교육 2.17 양자 컴퓨팅을 통한 운영체제 프로그램 2.18 비용 절감 및 성능 향상 2.19 마치며 |
이러한 사항에 대해서 매우 흥미로운 사항들이 매우 많이 있습니다. 어느 도메인의 서비스에서도 모두 검토해서, 적용해볼만한 것들입니다.
이책은 AWS책이여서, 아래와 같이 AWS서비스를 활용한 구성도로 설명하는 부분이 매우 좋았습니다.
■ 데이터 수집하기
· 해당 분야는 정말 어느분들이나 관심있게 보실수 있는 분야입니다. 꼭 ML,AL을 다루지 않는다고 하여도 우리는 데이터를 collect하고 save하는 것은 서비스를 운영하는데, 필수요소입니다. 서버를 구매해서 환경구축을 하는것은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AWS의 서비스구성을 잘 알아두면 필요할 때, 파일럿 형태로 서비스를 구성해 볼수 있어서 장점이 더 많은것 같습니다.
· 데이터 레이크를 대규모의 다양한 데이터셋에 엑세스 할수 있도록 구성하는 것을 S3, 아테나, 글루 크롤러, 레드스피트 스펙트럼등을 통해서 코드베이스로 설명이 되어진다. 이론적인 부분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구현샘플 코드를 기반으로 작성되어 있어서, 엔지니어 입장에서는 이해가 조금더 편하게 다가옵니다.
이런 비용절감 및 상세한 비교표는 이책에서만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데이터 분석하기, 데이터셋 준비
· 본적적으로 세이지메이커, 레드시프트, 글루 데이터브루 를 활요하는 내용으로 구성됩니다.
· 일반적은 머신러닝, 딥러닝 책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 드는 책입니다. 이론적인 것보다 실제 서비스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이라는 측면에서 조금더 가시적으고, 현업에서 사용하기에 무리가 없는 설명가이드 및 차트를 통한 가시화되는 부분이 책에 잘 녹아져 있습니다.
· 세이지메이커 프로세싱을 통한 피처 엔지니어링 부분에서 피처를 구성하고, 텐서플로우, 사이킷런, BERT를 사용하여 클러스터에 전체 데이터셋을 균형을 맞추고 분할/변환을 진행합니다.
· 세이지메이커 인프라를 활용하여서, 모델의 학습을 진행합니다.
■ 잘 만든것을 배포하기
· 프로덕션에 모델 배포하기위한 다양한 기법을 소개합니다. 모델을 업데이트 하고, 품질에 대한 검증을 AWS를 이용해서 구성하는것이 인상적이였습니다. 특히 AWS 람다 함수 및 아마존 API 게이트웨이의 부분은 일반적인 서비스에서도 참고할 만한 내용이며, 이러한 부분이 연결이 되어서 최종 파이프라인과 MLOps의 구성을 완성하게 됩니다.
· 마지막 장에 언급된 AWS 보안 부분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IAM이외에 다른 고려사항도 언급되어 있어서, 관련된 부분을 AWS의 전반적으로 사용하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2.1 AWS와 사용자 간의 공동 책임 모델 12.2 AWS IAM 12.3 컴퓨팅 및 네트워크 환경 격리 12.4 아마존 S3 데이터 액세스 보호 12.5 저장 시 암호화 12.6 전송 중 암호화 12.7 세이지메이커 노트북 인스턴스 보호 12.8 세이지메이커 스튜디오 보안 12.9 세이지메이커 작업과 모델 보안 12.10 AWS 레이크 포메이션 보호 12.11 AWS 시크릿 매니저를 통한 데이터베이스 자격 증명 보안 12.12 거버넌스 12.13 감사 가능성 12.14 비용 절감 및 성능 향상 12.15 마치며 |
책의 전반적인 수준이 높고, AWS를 사용하면서 일반적으로 알아야 되는 부분이 많아서 조금 놀랬습니다. 데이터 과학의 특화된 부분의 내용구성을 설명하면서, 자연스럽게 범용적으로 활용할수 있는 내용도 많았고, 비용절감적인 부분, 인스턴스의 비교표를 통해서 효율적으로 AWS를 사용할수 있는 노하우가 많이 설명되어지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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